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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 자유게시판

일본의 게임행사! UBIDAY 2015에 다녀오다! 1편

일본의 게임행사! UBIDAY 2015에 다녀오다! 2편


안녕하세요. 엔프 여러분!
추운 겨울날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근 한달만에 다시 유비데이 관련 후기를 들고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좀 더 빠르게 업데이트 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스러운 마음에
본문을 충실하게 작성하였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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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의 요청으로 시연장면이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사진만 업로드합니다.)
레인보우 식스 : 시즈와 더 크루 : 와일드런은 일본 출국 직전에 CBT에 참여할 기회가 있어 미리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오전에 스텝분께 시연중인 게임의 버전이 CBT와 동일한 것을 확인하였기에 나머지 네 작품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죠. 레인보우 식스와 더 크루는 다른 게임 시연을 기다리는 틈을 이용해서 구경하기로 했고요.
시연을 기다리면서 어깨너머로 여러 게임의 일본 유저들의 플레이 성향을 살펴 보는 재미가 참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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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케이트 부스 전경)
1.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암살자의 신조, 어쌔신 크리드의 최신작이죠. 산업혁명 시기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제이콥, 이비라는 두 명의 암살자 주인공이 자본가들과 템플러의 폭정과 압제에 항거하는 액션 활극을 그리고 있습니다. 유비소프트의 간판 타이틀이기도 하고 저도 어쌔신 크리드의 팬인 만큼 많은 관심이 갔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일본에서는 아직 신디케이트가 출시되지 않았었는데요.(일본은 PS4/XB1이 11/12에 출시) 이는 일본에서 출시될 신디케이트의 일본어 풀보이스 음성지원 출시 예정 때문이었습니다. 때문에 한국이나 유럽보다는 약간 더 늦게 출시하더라고요. 저는 이미 국내에서 Ps4로 플레이를 해보았으나 유명 성우를 기용해 진행한 일본어 더빙의 퀄리티가 궁금해 시연을 해보았습니다. 등장인물들의 대사는 일본어였으나 일반 Npc들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는데 아직 검수중인 버전 같았습니다. 신디케이트는 국내외에서 경쾌한 액션과 훌륭한 게임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외화나 드라마도 대부분 더빙을 진행하다 보니 게임까지 더빙을 진행하는 경우가 제법 많은 편입니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제이콥과 이비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상당히 신선했음은 두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유비데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보니 일본에서도 어쌔신 크리드의 인기가 압도적인 것 같았는데 흥행의 귀추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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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부스 전경)
2. 더 디비전
톰 클랜시옹의 별세로 시리즈 마지막 프랜차이즈 게임이 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무성한 더 디비전입니다. 유행성 질병으로 폐쇄된 뉴욕 도심에서 벌어지는 오픈월드 액션 RPG 게임으로 상황에 따른 다채로운 전술 선택과 유려한 그래픽, 훌륭한 파괴 이펙트등으로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죠. Pve, Pvp를 순서대로 진행했는데 그 전개가 꽤 자연스러웠습니다. 배경설정이 상당히 탄탄해서 플레이어로 하여금 위화감 없고 자연스러운 플레이를 유도하는 것 같더군요. 그냥 상대방이 난입해왔기에 무조건 싸우는 게 아닌, 생존을 위해 물품을 서로 확보하는 과정에서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디비전은 여타 다른 FPS게임에 비해 특징이 많은 독특한 FPS게임이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플레이어가 체력바를 갖고 있어서 쉽게 죽지 않는다는 게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게임들은 체력이 거의 의미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디비전은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것 조차도 힘들더라고요. 더군다나 컨트롤러로 조작하는 FPS는 실로 오래간만이라 조작에 꽤 애를 먹었습니다. 무기 변경, 보조 무장, 스킬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컨트롤러와 친해질 필요성이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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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부스의 스텝이 마이크를 통해 시연자에게 설명하는 모습)
게임이 어렵다 보니 스텝분이 마치 오퍼레이터처럼 옆에 서서 현재 상황과 조언을 해주더군요. 덕분에 플레이가 조금은 수월해졌습니다. 세계관의 설명부터 잘 모르고 지나칠법한 스킬을 써보라고 권유하거나 불리할 땐 어떻게 해야 된다는 식의 팁도 많이 얻었습니다. 이번 지스타에서도 VR시연등처럼 유저에게 생소한 부분의 체험은 스텝이 옆에서 설명과 팁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덕분에 더 유익하게 시연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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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아너 부스 전경)
3. 포 아너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의 신규 IP인 포 아너는 중세기사, 바이킹, 사무라이 세 종류의 전사 중 하나를 택해 진행하는 Pvp 게임입니다. 시연용으로 준비된 포 아너는 중세기사만 선택이 가능했으며 4:4 구성으로 3개의 점령지역을 차지해 전장을 지배하는 방식의 멀티플레이 모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포 아너는 이번 행사의 숨은 명작이었는데요, 저는 일찌감치 포 아너의 개발 소식을 접해서 여러 정보를 관심 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이미 비슷한 컨셉의 중세 PVP게임이 PC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기에 그 게임들과 별반 차이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우려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포 아너의 그래픽은 아주 우수했습니다만 이 게임의 매력은 다른 데에 있었습니다. 단순한 한 타 싸움이 아니라 마치 가위바위보를 연상케 하는 공격/방어 커맨드가 존재했는데 '싸움의 기술'이라 부르더군요. 묵직한 타격감과 다소 잔인하지만 현실성을 더해주는 액션성, 그리고 모션캡쳐를 이용한 사실적인 동작들이 게임을 쉽게, 그리고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전적을 올릴 경우 스킬을 획득하여 특수기술을 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스킬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수세에 몰린 상황을 극적으로 역전 시키는 것도 어렵지 않았죠. 직관적인 메뉴와 탑뷰로 전장을 살펴보는 기능은 후에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함께 시연을 해본 나오미님과 인트라게임즈 담당자님께서도 '신규 IP이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지만 시연을 통해 가장 기대가 되는 게임이 되었다.'고 평하시더군요. 국내에도 정발되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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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매니아 배너 사진)
4. 트랙매니아 : 터보
아케이드성이 강한 레이싱 게임입니다. 빠른 스피드와 상하 구분이 없이 뒤집혀도 주행이 가능한 차량, 롤러코스터를 연상시키는 트랙과 벽과 천장을 질주하는 시스템 등은 리얼한 레이싱을 추구하는 더 크루와는 정 반대되는 레이싱의 재미를 추구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2000년도 즈음에 비슷한 컨셉의 롤케이지라는 게임을 해봤었는데 시연 장면을 보고 있으니 그때 생각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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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부스 전경)
5. 레인보우 식스 : 시즈
작품의 제목에서 컨셉이 아주 정직하게 나타나는 게임 레인보우식스 : 시즈입니다. 가옥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포위섬멸을 하려는 공격 팀(레인보우 팀)과 이를 방어해야 하는 방어 팀(테러리스트 팀)간의 불꽃 튀는 5:5 섬멸전을 볼 수 있는 게임이죠. 단순히 총격전을 벌이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장비와 전술을 구사해야 된다는 점과 총탄이 벽을 뚫어버리는 사실적인 연출 덕분에 얼마 전 진행된 전세계적인 CBT에서 국내 유저 분들도 많은 호응을 해주셨던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저도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팬으로써 기대가 되는 작품이고요. 다들 시연 도중 처음 만난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호흡이 잘 맞는 분들이 계셔서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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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루 배너 사진)
6. 더 크루 : 와일드 런
즉흥적으로 자신의 크루(파티)를 만들면서 미국 전역을 무대로 하는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던 더 크루의  확장팩 와일드 런도 시연해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작에서도 오프로드 주행은 가능했지만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요소였고 도로 위에서 얌전하고 멋들어진 주행을 하는 게 메인 이었으나 이번 와일드런은 제목 그대로 거친 대지를 달리는걸 테마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작에서는 비가 오는 효과가 추가되었으며, 그래픽이 더욱 상향되었습니다. 몬스터 트럭과 버기, 바이크등을 통해 척박하고 황량한 대지를 거침없이 질주할 수 있죠. 시연 버전은 제한시간 동안 스케이트 보드 트랙과 같은 구조물을 주행하며 많은 점수를 모으는 '몬스터 아레나 모드',  짧은 직선 거리를 누가 더 빠르게 주파하는지 겨루는 '드래그 레이싱 모드', 바이크를 주행해볼 수 있는 '바이크 모드'를 시연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더 크루의 판매부진으로 인하여 와일드 런은 정식출시는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끝으로 다음편에는 미처 앞선 이야기에 담지 못한 팬분들의 코스튬플레이 사진과
시연 행사장과 주변의 전경과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식도락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